여행/벨기에&암스테르담(2016.04.21~2016.04.25)

8시 반 메가버스를 타기위해 아침 일찍 움직였다. 1층(로비 위층)의 식당 여느 호스텔 조식은 다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데보다 종류가 많은것 같다.와이파이도 빵빵하게 쓸 수 있었다.밥먹다가 방에 카메라랑 여권이랑 카드가 담긴 가방을 방에 놓고 온게 생각났다.하마타면 두고 떠날뻔.. 브뤼셀 북역으로 걸어가는 길무슨 공원인지는 모르겠지만 갈길이 바빠 제대로 못본게 아쉽다. 진짜 낡은 건물!!여기와서 느낀거지만 북유럽과는 느낌이 다르다.코펜하겐은 깔끔하고 도시같은데브뤼셀은 낡은 건물이 다닥다닥 숨어있는게 뭔가 서울의 후미진 곳 같은 느낌?? 북역에서 역 아래로 내려왔더니 뒤편에 메가버스가 서있었다.브뤼셀 ->암스테르담 13파운드암스테르담->브뤼셀 9파운드였나.바로 전날 예매해서 좀 비싸게 산거같다ㅠㅠ 버스에서..
8시 45분 비행기를 타고 브뤼셀로 코펜하겐 공항미리 체크인 했으니 쭉쭉 탑승하러 들어간다. 비행기 탑승 줄을 기다리다가 보딩패스에서 이상한걸 발견했다.체크인 데스크에서 비자 도장을 받아야 한다고?이미 탑승게이트로 들어와서 탑승 줄을 기다리고 있는 마당에 다시 돌아갈 수 도 없는데ㅠㅠ 근데 다행히 탑승할때 도장 찍어주면서 통과시켜줬다.다음부턴 꼭 미리 찍어오라고한다. 다행이다ㅠㅠㅠ 진짜 깜짝놀랐네 9시가 다되가는데 아직도 해가 안졌다.섬머타임 이후로 낮이 엄청 길어졌다. 비행기에서 보는 석양 :)또 좌석 지정 안했는데 창가자리ㅎㅎ 내가 창가자리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비행기에 앉아서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 기분이 묘하다. 브뤼셀에 가까워지면서 보는 야경은 신기했다. 길을따라 빈틈없이 건물들이 가로수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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