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나가 머리자르러 간다길래 같이 가기로 했다! 나도 요즘 머리가 넘 긴데 자르러 가기 귀찮아서 참고 있었는데 이참에 자르기로 했다ㅎㅎ
부천에 있는 꾸아퍼스트라는 헤어샵에 갔다.
헤어샵을 넘 오랜만에 가서 머리 자르기 전에 샴푸도 해주는걸 까먹고 있었다..
무슨 테라피?? 라면서 향같은거 해주고 마사지도 해주고 넘좋았다ㅎㅎ
미용실 전에 탈색할 때 갔으니까 작년 4월에 가고 안갔었네.
그냥 가서 머리 싹뚝 짜르고 온다고 생각했는데 머리감고 자르고 말리고 드라이까지 하는데 좀 힘들었다ㅎㅎ
근데 나 맡은 디자이너분이 막 디자이너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ㅋㅋ 그래도 더 정성들여서 한다는 느낌 들어서 좀 좋았음..!
머리자르니까 너모 시원!!! 앞머리 만들까 말까 고민했는데 안만들었다.
만들걸..ㅠ
저녁은 홍대에서 하늘이랑 만나서 먹기로 했당
하늘이는 홍대에서 학원다니더니 홍대 맛집 네비게이션이 됐다! 앞으로 홍대에서 하늘이만 따라다녀야지..!
씨푸드 쌀롱 마레스타?? 여기서 무슨 비벼먹는 밥이랑 고르곤졸라랑 로제파스타를 먹었다.
밥이 진짜 맛있다고 했는데 소스가 넘 적어서 싱거웠음ㅠㅠ 그래도 맛있었다.
고르곤졸라 치즈 진짜로 올리는데는 오랜만에 본다ㅋㅋㅋ
로제파스타가 진짜 맛있었다!!
혼자 두접시도 먹을듯!!
저녁먹고 배불렀지만 하늘이가 빵집 맛있는데를 안다고해서 BLANC 이라는 빵집에 갔다.
넘 맛있어보이는 빵이 많았는데 배불러서 못먹었다ㅠ 무슨 납짝한 까만 과자같은 빵 먹었는데 맛있었음! 사진은 없음..
혜나 먼저가고 하늘이랑 나는 놀숲 플러스에 보드게임하러!
이번에도 스플렌더ㅎㅎ 놀숲은 만화방인데 맨날 보드게임하러 간다. 스플렌더하고 루미큐브 하니까 시간이 넘 빨리갔다ㅠㅠ 보드게임 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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