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클링도 하고 수족관도 보러 오키나와 북부로!
국제거리쪽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얀바루 버스를탔다.
버스비가 1860엔이다
담엔 꼭 면허따서 랜트카해야지..ㅠ
버스타고 북부 가는중!!
바다색이 진짜 예뻤다
창문이 노래서 노랗게나옴ㅠㅠ
버스에서 내려서 일단 밥먹으러 갔다
차가 없으니 밥집도 근처에서 찾아야 하는데 밥집이 너무 없음
캐리어 끌고 돌아다니기 넘 힘들다
날씨가 진짜 맑았다
수족관 근처 음식점 Papaya Hall
창밖으로 전망대가 보인다
소고기 비프 카레 + 치즈토핑
밥먹고 숙소로!
숙소는 부킹닷컴에서 츄라우미 코랄 캐빈 트윈룸을 예약했다
숙소 건물 짱예쁨!!
마당도있다
이런데서 살면 진짜 행복할듯
숙소 주인이 어어어엄청 친절했다
우리 다음 일정 뭔지 물어보고 버스 시간표도 보여주고, 어떻게 갈아타는지도 알려주고 이것저것 도와주셨다
우린 세시에 모토부에서 스노클링이 예약되어있었는데 버스 시간이 애매해서 또 자전거를 빌리기로 했다ㅎㅎ
숙소에서 빌려주셨는데 모토부 간다고 하니까 엄청 힘들거라고 겁줬다
자기라면 자전거 타고는 안가겠다고ㅋㅋ
하지만 우린 패기롭게 자전거를 빌렸따!
날씨가 엄청 맑았다
현지인 말 들어서 나쁠 게 없다...........ㅠ
햇빛도 엄청나고 엄청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때문에 넘힘들었다ㅋㅋ
모토부까지는 한 한시간 좀 덜걸려서 도착했다
스노클링 업체랑 세시까지 모토부에서 만난기로 했는데 세시가 지났는데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WAUG 라는 투어 예약 업체에서 예약했는데 연락해보니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했다.
조금 기다리니까 연락이 왔는데 기상문제로 취소됐다고..?
아니 그걸 미리 말해야지 왜 도착해서 물어보니까 말하냐고ㅡㅡ
넘 빡쳐서 스카이프로 국제전화 충전해서 전화했다
자기들은 대행업체라 어쩔 수 없다고만하고 일본 업체측에서 미리 메일 보냈을 거라고 하는데 우리한테 메일이 안왔다고!!
스펨메일함에도 없고 걍 안보냈는데 보냈다고 뻥치는거아냐??? 개짱나
그럼 한시간동안 자전거 끌고 여기까지 온건 누가 보상해주는데ㅡㅡ
우리 시간 날아간거는!!
자전거 또 끌고 땡볕에서 다시 한시간 돌아가야하잖아 아무것도 못하고ㅡㅡ 이딴식으로 하고 돈받아쳐먹지마라
확인을! 했!어!야!지!
수영이라도 하고 갈랬더니 화장실도 다 세시까지래서 수영복 갈아입을 수도 없어서 걍 다시 자전거 타고 왔다
개덥고 햇빛이 그냥 뜨거운 정도가 아니고 위험하다 싶을 정도였다ㅠ
자전거 끌고 추라우미 수족관 도착
넘 덥고 몸에서 땀냄새나는기분ㅎ
불가사리 만질 수 있게 돼있다
근데 뭔가 만지면 몸에 안좋을 것 같이 생김
수족관 엄청 큰데 진짜 바닷속을 들여다보는 것 같았다
거대한 수족관 하나에 여러 종류 수중생물들이 다 들어있었음
성게 뭔가 징그럽게생김
어케 상어랑 다른애들이랑 같이사남
수족관 관람 끝나고 편의점에서 저녁거리 사서 숙소로 간다
로손 편의점 앞에서 만난 고양이!
길고양이가 왤케 예쁘게생겼어
과자 다사고싶당..
오늘 저녁!
도리아 짱맛있다
달걀도 맛있는데 좀 달걀맛남(?) 달걀냄새?
현희가 산 치즈 수플레!!!!
이거진짜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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