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뚜벅이 여행자라 차가 없기 때문에...ㅠ
자전거를 빌려서 나하 관광을 하기로 했다!
어제 저녁 로손편의점에서 산 컵라면으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자전거 빌리러 갔다
유부가 존맛이라고 유명한 컵라면
존맛이다..! 라면은 아니고 우동 같은??
째뜬 맛있음
자전거 빌리러 가는길
12시 반까지 가기로 했는데 조금 지각했다ㅎㅎ;
나하 시에 있는 자전거 대여점!
완전 친절함!! 영어는 좀 힘들긴 함.. 그래두 어떻게 알아먹을만 하다ㅎㅎ..
하루 1000엔 24시간에 1400엔
슈리성 간다고 하니까 오르막 내리막 해서 힘들거라고 했다
하지만 우린 자신감이 넘쳤지..
왜그랬을까..?
자전거 타고 가다가 마트에 들렸다
유정이가 맛있다고 한 복숭아물!
2프로보다 더 깔끔한 맛?
근데 요즘도 2프로 파나??
계속 구글맵으로 길찾으려고 멈춰서야해서 짱났음..ㅠ
구글맵이 우리를 계단으로 안내해버림ㅠㅠ
기냥 포기하고 자전거 세워놓고 걸어서갔다
슈리성 가는 돌담길
슈리성 근처에 있는 카페
올라오느라 넘 힘들어서 보이자마자 걍 들어갔다
망고 빙수
맛있는데 달다
오키나와 과일..? 음료 랬는데 넘 셔ㅠㅠ
계산하고 나올 때 선물로 과자를 줬다!!
폭신폭신한 약과 느낌??
생각지도 못하게 받아서 넘 기분이 좋았따!!
흑흑 드디어 슈리성 도착ㅠㅠ 거의 두시간 걸린것같아..
외부 정원은 그냥 볼 수 있는데 안에 들어가려면 입장료 내야한다
근데 들어가보니까 입장료 하나도 안아까웠음!
슈리성 들어가면 오키나와의 전통 다과를 체험할 수 있다
310엔이었는데 전통과자랑 차 주니까 해볼만 한듯!
첨에 차 맛이 엄청 떫었는데 먹다보니까 계속 먹게됨ㅎㅎ
다과는 네개 주는데 저 속에 뭐 들은게 젤 맛있었다
계란맛이 넘 많이나서 싫은것도 있었음ㅠ
흑흑 나름 시밀러룩이라고 흰티 + 청바지 입기로 했는데...
사진엔 하나도 안보이자너
다과체험하는 방 밖으로 정원이 되게 이쁘다!!
시마다 형제 집에서 본 것 같은 그런 것
전시관쪽은 사진 대체로 못찍게되있는데 여긴 찍을 수 있었다!
왕좌 같은 건가..?
오키나와는 원래 류큐 왕국?? 이었는데 일본에 포함된지 얼마 안됐다고 한다!
이건 왕국 시절에 쓰던 곳인듯??
되게 멋있었는데 사진으로 담기 힘들당ㅠㅠ
관람 나오는길엔 역시 기념품점이..!
이런거 해보고 싶었는데!! 넘비싸군
완전 예쁜 기념품도 많다!! 기념품 잘만드는 듯! 우리나라 관광지는 기념품 예쁜거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하지만 비싸서 못산다는 것은 똑같군!
슈리성에서 나오는길
포켓몬 처럼 생긴 야자수
슈리성 스탬프 투어 하면서 스탬프 찍어가면 작은 선물을 준다
이거랑 스티커 같은거 줌ㅎㅎ
나오는 길에 사먹은 블루씰 아이스크림 자색고구마맛!
맛있긴 했는데 난 베라가 더 좋은듯ㅎㅎ
자전거 가지러 다시 돌담길 가야한다... 벌써 힘들군
원래 다른 관광지도 가려고 했는데 벌써 저녁이었다
그냥 자전거 반납하고 저녁먹으러 국제거리로 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ㄱㅇㅇ!!!!!!
국제거리에서 만난 고양이!!
사람손 안피하고 완전 애교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내캐리어에 들어가
저녁으로는 포장마차 골목에서 라면 먹기로 했다!
근데 면요리 하는 곳이 별로 없었음ㅎ
1번인가 9번에 있는 포장마차
시작은 츄하이로~
뱀술ㄷㄷ 뱀 입벌리고 있는거 너모 무섭고
라면! 맛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걸 보니 그냥 그랬나 봄
소면! 이건 맛있었다ㅎㅎ
라면 먹으러 간건데 라면보다 소바가 더 맛났음
밥먹고 국제거리에 있는 시장 구경
밤이라 많이 닫았군ㅠ
기여운 고양이
인기가 많아서 도도해...ㅠ
돈키호테에 또 들려서 호로요이를 샀다!
꼬치 사서 숙소에서 호로요이랑 먹기로!!
숙소 가는길
야경 예쁘구여
꼬치집! 현희가 네이버에서 숙소근처에서 포장되는 곳 찾아냈당
뭔가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그런 느낌적인 이자카야
꼬치 들고 숙소로!!
냄새가 엄청 좋아서 오는길에 넘 힘들었따
꼬치....!
꼬치가......!
꼬치..............
인줄알고 가져왔는데..... 닭날개였다ㅋㅋㅋㅋㅋ
그래두 맛있었음ㅎㅎ 맥주안주로 딱!
호로요이 두 캔씩 사왔는데 실수로 현희꺼 마셔버렸다
실수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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