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ularJS 과제가 오늘 까지였다.
오늘도 과제를 하러 도서관...으로 가려고했으나 오늘 날씨가 너무너무 추웠다.
결국 택배 받으러 우체국만 들렸다가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ㅎㅎ
오는길에 우체국이 있는 FOTEX에서 장미가 13kr밖에 안하길래 사왔다.
드디어 책상위의 빈 꽃병에 꽃을 꽃이 생겼구나!
그동안 장미 가시가 쎄봐야 얼마나 쎄겠어 했는데 장미의 가시는 생각보다 튼튼했다ㅋㅋ
다듬는데 한참걸렸다.
스톡홀름에서 만났던 영국에서 교환학생중인 언니가 코펜하겐 여행을 왔다.
과제때문에 같이 놀지는 못하고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다.
과제는 반쯤 포기하고 일찍 만났다!
패딩입었는데도 비바람 때문에 날씨가 너무 추웠다.
북카페로 나름 유명한 Paludan Bog & Cafe에서 언니를 만났다.
지나가다 가끔 봤는데 커피를 안좋아 하다보니 카페는 잘 안오게 되서 관심을 안가졌던 곳이었다.
언니 덕분에 그래도 한번 오게됐다ㅎㅎ
북카페겸 레스토랑 같은 곳이었다.
저녁때엔 학생 할인으로 칼스버그가 한잔에 25kr이다.
역시 덴마크에서 먹는 덴마크 맥주라 그런지 맛있었다.
한국에서는 맥주를 안좋아했는데 여기 맥주는 탄산이 강하지 않아서 좋다 :)
무슨 고트치즈 햄버거랑 연어&파스타 어쩌구
엄청난 비주얼!
햄버거가 89kr, 저 연어 있는게 119kr였다.
두꺼운 치즈..! 하지만 역시 덴마크 치즈는.. 꾸린내가..ㅠㅠ
왜그러는거야ㅠㅠ 덴마크 치즈 유명하잖아ㅠㅠ왤케 냄새나는거니
연어와 파스타 샐러드
담백하고 맛있었다.
연어&파스타&소스를 한꺼번에 먹어야 하는 듯. 각각 먹으면 밋밋하다.
간을 약하게 한것 같다.
좋게 말하면 건강한맛ㅋㅋ
방에 돌아가서 과제를 하는데, 페이스북 angularJS 강의 그룹 알림이 떴다.
학생 한명이 올린 글이었는데, 과제 제출을 깜빡했는데 과제 제출 링크가 닫혔다는 것이다!!
???? 오늘 12시까지 아니었니?? 나도 아직 하고있는데?!
확인해보니 밤 12시가 아니라 낮 12였다ㅠㅠㅠ어떻게 이걸 놓쳐ㅠㅠ
사실 시간안에 못했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그치만..ㅏㅢㅡㅏㅣ뉴ㅠㅠㅠ
결국 포기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책상에서 멍때리다가 그냥 자버렸다.
교수님...어떻게 지각쟁이를 위해 링크를 다시 열어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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